thebell

전체기사

더벤처스, 베트남 투자 탐방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40여명 국내 투자자 참여···현지 기업과 네트워크 강화

신수아 기자공개 2016-11-17 09:34:49

이 기사는 2016년 11월 17일 09:3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더벤처스 베트남 법인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40여명의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베트남 투자 탐방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투자자에게 베트남 ICT 및 부동산 시장을 직접 파악할 기회와 효과적인 현지 투자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호치민을 중심으로 베트남 국민 메신저 Zalo를 서비스하는 VNG를 비롯해 TIKI, Appota, Silicon Straits Saigon 등 최근 주목 받는 베트남 ICT 기업과 아웃소싱 업체 열 군데를 방문했다.

또한 현지 부동산 전문가로부터 최근 외국인에게 개방된 아파트 시장과 한국 대비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빌딩 임대시장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전수 받고 호치민 내 주요 상업 시설과 한인단지, 분양 중인 아파트를 둘러봤다. 아울러 현지 한국인 변호사와 법률 상담 시간도 마련해 법인 설립 절차, 로컬 기업 M&A, 과실 송금 등 베트남 투자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투자자들은 "하루에 10개의 세션이 진행될 정도로 콘텐츠가 풍부했고, 베트남 시장의 기회는 물론 잠재 위협 요소까지 파악할 수 있는 무척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더벤처스 베트남 법인은 현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여 베트남 창업 생태계 활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동남아 진출을 준비 중인 한국 스타트업에게 신뢰할 수 있는 해외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전정환 더벤처스 법인장은 "이번 세미나에 예상보다 많은 투자자가 몰렸는데 국내 투자자들이 베트남 시장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것 같다"며 "종종 베트남 시장을 쉽게 생각하고 사전 준비 없이 ‘묻지마 투자'에 나서는 경우가 있는데 베트남 시장에 대한 충분한 공부와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의 조언을 거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