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시즌, SC제일은행과 똑똑한 카드 선택 삼성카드·신세계와 업무협약 통해 고객 혜택 강화...금융·카드사 혜택 동시에
김선규 기자공개 2016-11-24 11:18:38
이 기사는 2016년 11월 24일 10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C제일은행이 삼성카드, 신세계와 업무협약 통해 고객 혜택 강화한 카드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연말정산과 맞물려 신용카드 활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SC제일은행 카드상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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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지난 2월 삼성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용카드, 체크카드, 법인카드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신규카드 발급과 함께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전 업계 카드사와 제휴를 맺은 SC제일은행은 소비자의 소비 패턴에 맞는 신용카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SC제일은행 삼성카드는 카드 포인트를 은행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삼성카드 포인트를 SC제일은행 360리워드 포인트로 전환하면 금융상품에 투자하거나 대출이자를 갚는 등 사실상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SC제일은행과 삼성카드는 양사의 제휴카드 발급에 그치지 않고, 신세계와의 제휴를 더해 3자 제휴카드 '신세계이마트 SC제일은행 삼성카드2'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삼성 숫자카드 2를 기반으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발급 시 본인 명의의 SC제일은행 계좌를 연결하면 현금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카드를 신세계백화점에서 사용할 경우 이용금액 1000원당 5포인트의 신세계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매월 5% 전자할인쿠폰 2~5매, 무료 주차권을 2매 제공한다. 전월 이마트 이용금액 20만원 이상 시, 월 1회에 한하여 이마트에서는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6000원의 결제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해당 제휴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고객들은 SC제일은행의 90% 환율 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SC제일은행 카드상품은 연말정산시 신용카드 활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 총급여의 25% 사용액을 채울 때는 소득공제율이 낮은 신용카드 사용액부터 채워지기 때문에 자신의 소비 습관에 맞는 적절한 카드 선택이 중요시되고 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자신의 소비 성향에 맞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카드 선택이 중요하다"며 "이런 측면에서 혜택과 상품 카테고리가 다양한 SC제일은행 카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SC제일은행은 다양한 제휴와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과 카드사 혜택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들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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