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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웰스 매니저 'KEB하나 아시아선수촌 PB센터' [2017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23일 밀레니엄힐튼호텔서 개최

이승우 기자공개 2017-02-23 06:31:00

이 기사는 2017년 02월 22일 08:4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4회째를 맞은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 최고의 영예는 KEB하나은행 아시아선수촌 PB센터가 차지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대치골드클럽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인 '올해의 웰스 매니저(Wealth Manager of the Year)'를 거머쥐었다. 미래에셋운용은 이번 수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에서 열린 '2017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아시아선수촌 PB센터는 증여와 상속, 부동산 컨설팅 등 고객 삶의 모든 것을 보살피는 '토탈 라이프 케어(Total Life Care)'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로, 신한은행과 삼성증권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KEB하나은행 아시아선수촌 PB센터는 오는 23일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 상을 받는다.

아시아선수촌 PB센터는 정량 및 정성적 성과(고객만족도), 공익성, 신뢰성, 독창성, 효율성 등 대부분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 선정을 위한 심사는 조명현 고려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여윤경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신진영 연세대학교 교수,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박사, 손정국 한국투자자보호재단 이사 등이 맡았다.

'코리아 웰스 매니지먼트 어워즈'는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더벨(thebell)이 4000만 금융소비자와 함께, 장기적으로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회사와 금융인, 금융상품을 발굴하는 동시에 투자자 보호 강화, 건전한 투자문화의 정착 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4년 신설됐다. 머니투데이 더벨의 자체 심사기준에 의한 엄격한 평가와 교수 및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인 심사를 종합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은행 부문 올해의 PB와 PB센터는 지난 2014년 1회 어워즈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던 신한은행이 휩쓸었다. 신한PWM 분당중앙센터 김정애 PB팀장이 올해의 은행 PB로, 신한PWM 잠실센터가 올해의 은행 PB센터로 뽑혔다. 증권 부문 올해의 PB와 PB센터는 정영주 하나금융투자 강남WM센터 WM팀장, 대신증권 강남선릉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펀드평가와 함께 평가한 공모펀드 부문에서 올해의 주식형펀드는 베어링고배당증권투자회사가, 올해의 채권형펀드는 흥국멀티플레이가 차지했다. 베어링고배당은 지난해 연간 수익률이 8.46%로 탁월했고 낮은 변동성 관리로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주면서 배당주 펀드 최강자로 등극했다. 채권운용의 강자인 흥국자산운용의 흥국멀티플레이는 우량 크레딧 채권에 주로 투자해 꾸준한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펀드다.

올해의 주식형펀드 운용사는 신영자산운용, 채권형펀드 운용사는 동양자산운용이 선정됐다. 가치투자의 명가 신영자산운용은 변동성이 심했던 시장 상황에도 액티브주식형 운용사 중 유일하게 5조 원이 넘는 운용규모를 유지하며 흔들림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동양자산운용은 하이플러스채권 펀드를 중심으로 지난 한해 순자산을 두배 가량 늘리는 데 성공했다.

올해의 상장지수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뽑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다양한 종류의 ETF를 상장하는 한편 운용보수도 업계 최저수준으로 낮춰 투자자들의 편익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선정한 올해의 펀드 판매사는 NH투자증권이 선정됐다. 은행과 증권, 보험 등 29개 펀드 판매사 중에서 영업점 모니터링, 판매펀드 성과, 판매집중도 등 항목별로 모두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최우수 펀드판매사로 뽑혔다.

한국대체투자연구원이 심사를 주도한 헤지펀드 부문에서는 전통의 명가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한 미래에셋스마트Q아비트라지가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수익성을 뽑내며 올해의 헤지펀드에 선정됐다. 헤지펀드 부문 올해의 헤지펀드 하우스와 올해의 라이징스타로는 각각 유경PSG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선정됐다. 단기간에 펀드 규모가 커졌음에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설된 올해의 변액보험하우스와 올해의 퇴직연금 하우스 부문에서는 교보생명과 미래에셋대우가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교보생명은 다양한 유형의 펀드에서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미래에셋대우는 퇴직연금 전체 유형에서 골고루 적립금이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파생결합증권 부문에서는 전통의 강호 한국투자증권이 올해의 파생결합증권 하우스로 선정되며 이 부문에서 4년 연속 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신한금융투자는 안정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한 리자드(Lizard) ELS/DLS로 올해의 파생결합증권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각 금융회사별로 추천을 받고 이후 더벨 자문단인 100인의 PB로부터 서베이를 진행해 최종 선정된 올해의 히트 금융상품은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증권자투지산탁이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증권자투자신탁은 신한 리자드 ELS/DLS와 경합 끝에 PB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미래에셋운용은 이번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운용업계의 명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목) 오전 10시부터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3층 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머니투데이 더벨과 더벨앤컴퍼니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한국펀드평가, 키스채권평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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