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보, 질 프로마조 CFO 대표이사 내정 4년간 국내 보험시장 경험… 4월초 정식 취임
윤 동 기자공개 2017-02-24 09:48:32
이 기사는 2017년 02월 23일 11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악사손해보험의 신임 대표이사로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악사 글로벌 다이렉트 CFO(최고재무책임자)가 내정됐다.악사손보는 23일 프랑수아 르꽁뜨 현 사장의 후임으로 프로마조 CF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프로마조 신임 대표이사는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4월 1일 정식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프로마조 신임 대표는 지난 8년 동안 한국 및 스페인, 포르투갈 등 악사그룹 산하 기업에서 CFO를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4년 동안 국내 악사손보에서 CFO 및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아 국내 보험시장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악사그룹 측에서는 프로마조 신임 대표가 다양한 기업의 CFO로 근무하면서 견고한 재무관리 프로세스를 정립했으며, 다이렉트 보험의 장기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프로마조 신임 대표는 "악사손보에서 수년 동안 근무했으며 지난 2년 동안도 악사 글로벌 다이렉트의 CFO로서 악사손보와 함께 해왔다"며 "건설하고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다이렉트보험사가 되겠다는 악사손보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대표이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꽁뜨 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악사 벨기에로 이동해 일반고객보험 비즈니스와 영업 및 고객·데이터 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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