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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튼튼중장기채권펀드, 5등급 추락 [펀드등급] 올들어 수익률 부진 지속·수익률 변동성도 높아…"중장기채펀드 성과 부진"

김현동 기자공개 2017-03-22 13:24:50

이 기사는 2017년 03월 16일 15:5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BNK자산운용의 BNK튼튼중장기투자신탁1(채권)C-f가 수익률 부진으로 5등급으로 추락했다. 이 펀드는 최근 1년동안 동일 유형 펀드 대비 수익률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펀드의 표준편차도 같은 일반채일반에 비해 높아 리스크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16일 한국펀드평가의 국내채권형 1년 펀드종합등급(2016.3~2017.3)에 따르면 BNK자산운용의 'BNK튼튼중장기증권투자신탁1(채권)C-f'는 5등급을 부여받았다. 올해 들어 3등급과 4등급을 전전했는데 이달에는 5등급으로 떨어졌다.
BNK중장기튼튼
운용규모가 1076억 원인 이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마이너스 0.31%로 동일 유형의 수익률(+0.05%) 대비 부진한 모습이다(우측 '연초 후 수익률' 참고). 최근 1년 수익률 역시 마이너스 0.14%로 동일 유형(+0.59%)가 비교하면 부진이 두드러진다. 최근 3개월·6개월 수익률도 부진하기는 마찬가지다.

펀드의 리스크관리 수준을 알 수 있는 표준편차에서도 변동성이 지나치게 높게 나타나고 있다. BNK튼튼중장기투자신탁1(채권)C-f의 표준편차는 1.37%로 동일 유형의 표준편차(0.92%)에 비해 월등히 높다. 수익률의 변동 폭이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지난해 9월 '트럼프 발작' 이후의 금리 상승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일반채일반'과의 수익률 괴리가 지나치게 커 보인다는 지적이다.

BNK자산운용의 일반채일반 유형의 수익률도 좋지 않다. BNK자산운용의 일반채일반 유형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마이너스 0.31%로 같은 유형의 수익률(+0.05%)에 비해 부진했다. 1년 수익률로 비교하면 성과가 더 떨어진다.

BNK자산운용 마케팅전략팀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급등하면서 중장기채권펀드의 성과가 좋지 않다"면서 "BNK튼튼중장기1(채권)의 경우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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