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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전기, 인천공항공사 38억 공급 계약 [i-point]3월에만 138억…"수주 확대속 실적상승 기대"

김세연 기자공개 2017-03-27 14:53:13

이 기사는 2017년 03월 27일 14:4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화전기공업이 대규모 수주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실적 전망을 밝히고 있다.

이화전기는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38억 원 규모의 항공기 지상 전원공급 장치(AC-GPS)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매출대비 9.31%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8월 21일까지다.

이화전기는 이미 지난 22일 두산중공업으로부터 99억 7000만 원 규모의 신고리 및 신월성 발전소의 제어계통 설계와 통합 기자재 납품 수주에 이은 이번 수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대비 33.65% 가량의 수주를 달성했다. 3월중 수주액만 약 138억 원에 달한다.

이화전기 관계자는 "안정적인 사업 노하우가 경기불황을 이겨내는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주 확대를 통해 올해 매출 실적은 충분히 전년 실적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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