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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KB금융 772만주 블록딜 성공 할인율 2.4%, 4380억 확보…잔여지분 90일 락업

김병윤 기자공개 2017-07-07 08:04:34

이 기사는 2017년 07월 07일 08:0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코가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보유 중인 KB금융지주 지분 772만여 주 매각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4380여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6일 장 마감 후 보유 중인 KB금융지주 지분 772만 7030주(지분율 1.85%)에 대한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주당 매각 할인율은 지난 6일 종가(5만 8100원) 대비 1.2~2.9%다. 매각 주관사는 메릴린치와 도이치증권이다.

수요예측 결과 할인율은 2.4%(주당 거래가격 5만 6706원)다. 경쟁률은 약 3대 1로 집계됐다. 이번 딜을 통해 포스코는 4382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포스코의 KB금융지주에 대한 지분율은 이번 블록딜 후 0.92%(386만 3970주)로 낮아졌다. 잔여지분에 대해서는 90일 동안의 락업(보호예수)이 적용된다.

IB 관계자는 "제시된 할인율 밴드가 굉장히 낮은 수준이었다"며 "이는 기관투자자들이 KB금융지주 주가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한 반증"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1년 동안 KB금융지주 주가는 3만 원대에서 5만 원 후반대로 올랐다"며 "KB손해보험과 KB캐피탈의 완전자회사 편입에 따른 순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KB금융지주 주가는 더욱 오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는 KB금융지주 잔여 지분 외 현대로보틱스·현대일렉트릭·현대건설기계(각사별 1.94%)와 동국제강 주식 178만 6828주(1.87%)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07~2008년 상호 지분보유 협정을 통해 갖게 된 주식이다.

하지만 2014년을 기점으로 상호 지분보유 협정의 의미가 퇴색한 만큼 해당 지분에 대한 매각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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