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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콘 "비보존 200억 유증 추진" 비보존, 비마약성 진통제 임상 3상 자금확보 차원

박제언 기자공개 2017-07-17 11:35:34

이 기사는 2017년 07월 17일 11:3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기업 비보존이 코스닥 상장 준비와 주주관리의 일환으로 통일주권을 발행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텔콘의 관계사인 비보존은 통일주권 발행과 함께 200억 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비보존 관계자는 "주주 수가 대폭 늘어나 명의개서 등의 업무 부담이 증가했다"며 "내년 코스닥 상장에 앞서 주주와 본사 모두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통일주권을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일주권 발행으로 임상 개발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보존은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의 임상 3상 진행 자금 확보 등의 목적으로 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비보존은 오피란제린의 국내 임상2a상 및 2b상을 모두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미국에서는 임상2a상을 종료하고 임상 2b상을 진행하고 있다.

비보존은 경쟁제품과 비교·마케팅 전략수립 등을 하고 있다. 이를 오피란제린 임상 3상 시험에 반영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오피란제린을 사용함으로서 환자·병원·보험회사 모두에게 약 효능뿐만 아니라 어떤 경제적 이득이 있을 것인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비보존 관계자는 "자금이 확보되면 미국에서는 비보존이 직접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유럽·중국 ·일본에서는 적극적으로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임상 3상은 500억 원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임상 3상을 2~3 단계로 나눠 언제라도 기술이전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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