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제1호스팩, 임총서 GTF 합병 승인 9월19일 합병 신주 상장…"상장후 유럽시장 공략 강화"
김세연 기자공개 2017-07-31 17:48:52
이 기사는 2017년 07월 31일 17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수위의 택스리펀드 기업 글로벌텍스프리(GTF)가 오는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유안타제1호스팩은 31일 서울 중구 YWCA회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GTF와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유안타제1호스팩은 주총을 통해 택스리펀드 사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하고 강진원 대표이사와 신규용 부사장, 이명룡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GTF의 사외이사인 공영민, 황영선 씨가 각각 선임됐고 감사위원으로 신규용, 공영민, 황영선 씨가 임명됐다.
합병기일은 오는 9월 5일로 GTF는 9월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게 된다. GTF는 스팩 합병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싱가포르 자회사 운영 및 유럽 시장 진출에 활용한다는 목표다. 합병 후 발행주식은 총 9504만 5190주다.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외국인 세금 환급 서비스를 시작한 GTF는 국내는 물론 싱가포르와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고 연내 유럽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강진원 GTF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세계 시장을 향한 또 한번의 도약을 자신한다"며 "지속 성장하는 기업 GTF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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