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포항공대 교수, 중기부 장관 내정 학계 출신이지만 현장전문성도 확보, 안건준 회장과 고교 동문
이호정 기자공개 2017-08-24 18:14:03
이 기사는 2017년 08월 24일 18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초대 장관에 박성진(사진)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박 내정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문재인 정부는 1기 내각 인선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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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내정자는 기술사업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텍 기술지주를 맡으면서 포항공대의 지식재산권(IP) 상용화에 앞장서 왔기 때문이다. 인터넷 이론과 프로그래밍 언어 등에도 능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문성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박성진 내정자는 기계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학자이자, 20년 전부터 대기업과 벤처기업에서 현장 경험을 쌓아온 학자이면서 기술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사업을 해본 경영인이라 초대 중기부 장관으로서 적임자"라고 밝혔다.
한편 박 내정자는 해운대고등학교 출신으로,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과 고교 동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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