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광주은행장, 송종욱 부행장 내정 49년 만에 최초 내부출신 행장, 9월 27일 주총 거쳐 공식 선임
김선규 기자공개 2017-08-28 16:48:54
이 기사는 2017년 08월 28일 16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광주은행이 창립 49년 만에 최초로 내부 출신 행장을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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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추위는 "송종욱 후보는 금융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근무를 경험했고 경영자로서 역량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광주은행의 효율적인 경영관리 등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광주은행장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확정된 송 후보는 1962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순천고, 전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공보팀장, 순천지점장, 여의도지점장, 서울지점장, 서울영업본부 부행장, 리스크관리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현재 영업전략본부 겸 미래금융본부 부행장을 맡고 있다.
송 후보는 오는 9월 27일로 예정된 광주은행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제13대 광주은행 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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