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럭스, 해외진출 지원펀드 LP모집 완료 총 300억 규모…해외 수출·M&A 목적 기업 집중 투자
배지원 기자공개 2017-09-04 07:35:48
이 기사는 2017년 08월 31일 16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네오플럭스가 해외진출 유망기업 펀드 결성을 위한 민간 출자자(LP) 모집을 완료했다. 내주 펀드 결성 총회를 앞두고 있다.31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네오플럭스는 모태펀드 1차 정시출자에서 선정받은 해외진출 유망기업 지원 펀드 결성을 앞두고 있다. 오는 9월 6일 결성 총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용에 나선다. 지난 4월 출자사업에서 선정된 지 넉 달만이다.
이번 펀드의 결성규모는 총 300억 원 규모다. 네오플럭스는 모태펀드로부터 120억 원을 출자받을 계획이다.
선정 당시 네오플럭스는 해외진출 유망기업 지원분야에 단독으로 지원해 비교적 손쉽게 위탁 운용사로 뽑힌 바 있다. 네오플럭스는 과거부터 일찍이 해외 컨설팅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 벤처투자 및 PE(Private Equity) 투자 사업에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벤처펀드 '슈퍼맨 투자조합 3호'의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이 주목적인 펀드로, 재원 200억 원 중 100억 원 이상을 해외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해외진출 유망기업 지원 펀드는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주목적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 해외진출 기업의 범위는 △해외에 현지법인, 합작법인을 설립했거나 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 △수출비중을 높이거나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 △해외M&A를 했거나 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경영권을 갖고 있는 해외법인 등이다.
기준수익률은 3% 이상이며 성과보수는 기준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의 20%이내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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