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푸드, 구르메F&B 인수 완료 지분 71.69% 360억에 매입..전액 자체자금 활용
송민선 기자공개 2017-09-18 15:16:01
이 기사는 2017년 09월 15일 14시1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F푸드가 치즈수입 유통사인 '구르메F&B코리아' 인수를 완료했다.15일 IB업계에 따르면 LF푸드는 이날 유니슨캐피탈이 '하베스트 제2호 유한회사'를 통해 보유 중이던 구르메F&B 코리아 지분 71.69%를 360억 원에 매입했다. LF푸드는 인수대금 전액을 자체자금을 통해 납입했다.
LF그룹은 기존의 패션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생활문화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목표 아래 외식·주류·화장품 등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계열사인 LF푸드는 씨푸드뷔페 '마키노차야', 일식 라면전문점 '하코야'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구르메F&B코리아는 1998년 설립된 유럽산 치즈·버터 등 식자재 수입 유통업체다. 2016년 12월 유니슨캐피탈이 경영권 지분 71.69%를 약 150억 원에 인수했다. 유니슨캐피탈은 투자 1년 만에 투자원금의 2배 이상을 회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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