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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베트남, 법률자문사 '광장' 선정 주관사·법률자문사단 구성 마무리…19일 킥오프 미팅 개최

이길용 기자공개 2017-09-20 10:45:00

이 기사는 2017년 09월 18일 17:4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베트남 법인 상장 주관사단 선정을 마무리한 CJ CGV가 법무법인 광장을 법률자문사로 뽑았다. 주관사와 로펌 구성을 마무리한 CJ CGV는 곧바로 킥오프(Kick-off) 미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지난 11일 로펌들을 대상으로 법률자문사 선정 프레젠테이션(PT)을 실시했다. 법무법인 태평양·광장·지평 등이 PT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CJ CGV는 내부적인 검토를 마치고 광장을 법률자문사로 최종 선정했다.

CJ CGV는 지난달 말 베트남 법인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신한금융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을 낙점했다. 주관사 선정 과정에서는 제안서 접수 후 따로 PT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CJ CGV는 오는 19일 곧바로 킥오프 미팅을 열고 실무진과 주관사·법률자문사 간 첫 접촉을 시작할 방침이다.

CJ CGV는 베트남 현지 멀티플렉스 업체(메가스타)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올 상반기 말 기준 CJ CGV 베트남의 지분 구조는 CJ CGV가 엔보이미디어파트너스(Envoy Media Partners Ltd)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고 엔보이미디어파트너스가 다시 CGV 베트남 지분 80%를 가지고 있는 형태다.

CJ CGV 베트남의 원조 격인 메가스타는 지난 2006년 미국의 엔보이미디어파트너스와 폰남문화주식회사가 합작해 설립한 극장체인이다. 이후 2011년 7월 CJ CGV가 엔보이미디어파트너스가 보유한 메가스타 지분 92%를 783억 원에 인수했다.

CJ CGV 베트남은 매년 실적이 크게 불어나고 있다.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으로 각각 1111억 원, 50억 원을 올렸다. 전년 910억 원의 매출액과 25억 원의 순이익 대비 크게 증가했다. 올 상반기 순이익은 71억 원으로 이미 2015년과 2016년 수준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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