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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미디어, 데코앤이 최대주주 등극 인수대금 100억원 지급, 지분 6.83% 확보···임총통해 경영권 확보

김세연 기자공개 2017-09-21 15:31:52

이 기사는 2017년 09월 21일 15:2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키위미디어그룹(이하 키위미디어)이 코스닥 상장기업 데코앤이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키위미디어는 데코앤이의 대주주였던 제이피어드바이저 등과 맺은 계약에 따라 잔금 60억 원을 지급하고 데코앤이 지분 6.83%(500만 주)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1일 밝혔다.

키위미디어는 지난 8월 11일 재무적 투자자(FI)인 GH투자조합1호와 제이피어드바이저, 정인견, 박장호 각자대표, 주식회사 지몽 등이 보유한 데코앤이 보통주 793만 9345주(지분율 10.84%)를 총 147억 원에 인수키로 했다. 키위미디어가 전체 인수 물량중 500만 주를 100억 원에 인수하고 사모조합인 GH투자조합 1호는 47억 원(주당 1601원)에 293만 9345주를 양도받는 구조다.

키위미디어는 계약 직후 10억 원을 납입했고 지난 6일 중도금 30억 원을 지급하며 데코앤이 보통주 200만 주를 넘겨받았다. 이번 잔금 지급을 통해 300만 주를 양도받은 키위미디어는 예정됐던 500만 주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

키위미디어는 오는 22일 예정됐던 임시주주총회에서 추천한 신규 이사진이 선임되면 데코앤이의 경영권을 완전히 넘겨받게 된다.

오는 22일 데코앤이 본사에서 열리는 임시주총에서는 사내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과 정관 일부 변경 등이 결의될 예정이다. 사내이사 후보로는 서성호 파인애플홀딩스 부사장과 이진원 제이제이 지사장을 비롯해 박평원, 김태석, 박경남, 고성웅 씨이 예정됐다. 사외이사로는 김태원 법무법인 예강 파트너 변호사가 후보로 선임됐다.

정관 변경을 통해서는 방송사업과 골프장 등 스포츠시설 운영, 스포츠용품 관련 도·소매업 등이 신규 추진 사업목적으로 추가된다.

키위미디어는 데코앤이 인수를 통해 양사간 보유한 다양한 유통 네트워크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0여 년간 국내외 여성복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온 데코앤이의 안정성과 글로벌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씨위(SIWY)'등을 보유한 키위미디어의 성장성을 결합해 유통산업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한편 또 다른 인수주체인 GH투자조합1호는 오는 12월 1일까지 잔금 44억 원을 납입하고 데코앤이 보통주 293만 9345주를 넘겨받을 예정이다. GH투자조합1호는 계약금으로 3억 원을 납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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