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장 3차 공모 14명 도전장 전직 수협은행 임원 포함…강명석 상임감사는 포기
안영훈 기자공개 2017-10-12 17:44:15
이 기사는 2017년 10월 12일 17시4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차기 수협은행장 선출을 위한 제3차 수협은행장 후보 지원자 공모에 총 14명이 지원했다. 수협은행 내부 출신으로 앞서 1,2차 후보 지원자 공모에 도전장을 냈던 강명석 수협은행 상임감사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도전하지 않았다.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는 지난달 28일부터 금일(12일) 오후 5시까지 수협은행장 후보 지원자 서류 접수를 진행했다. 서류 접수 마감 결과 총 14명이 지원했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원자 중에서는 과거 수협은행이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으로 있었을 당시 근무했던 수협은행 전직 임원들이 포함돼 있다. 이외 최근 이뤄졌던 지방은행장 공모전에 후보로 지원했던 전직 은행부행장들과 관료 출신으로 금융업계에 근무한 이들도 도전장을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협은행 행추위는 접수된 서류를 검토해 오는 17일 면접 대상자를 선정하고 통보할 계획이다. 면접은 오는 18일 이뤄진다. 앞서 진행된 1,2차 수협은행장 후보 지원자 면접 일정을 감안하면 18일 면접은 오전 9시부터 '40분 면접, 10분 휴식' 방식으로 치뤄진다. 면접 순서는 '가나다' 순으로 이뤄진다.
5명의 행추위원 중 4명이 동의할 경우 수협은행 행추위는 해당 후보를 수협은행장 후보로 선정한다. 수협은행 행추위가 수협은행장 후보를 선정하면 수협은행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수협중앙회가 이사회를 열어 수협은행 행추위의 추천 후보를 수협은행장으로 선정할지 여부를 결의하게 된다.
수협중앙회 이사회 결의까지 마치면 차기 수협은행장 내정자가 정해지고, 이후 수협은행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수협은행장으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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