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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메이트, 연내 신작게임 4종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게임산업내 전방위 분야 도약 추진"

김세연 기자공개 2017-11-01 14:19:43

이 기사는 2017년 11월 01일 14:1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기업 엔터메이트가 연내 신작 게임 4종의 추가 출시를 예고했다.

1일 엔터메이트는 연말까지 향후 △SF액션 롤플레이잉 게임(RPG) 'F.O.X' △3D액션 RPG '리버스D' △슈팅게임 FPS '파이널워페어' △횡스크롤 액션 RPG '드래곤스피어' 등 총 4개 신규 타이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달 31일 국내 정식 서비스에 나선 무협 액션 RPC '패왕'을 더하면 하반기에만 총 5개 신규 게임을 선보이게 되는 것이다.

엔터메이트는 4종의 신작 게임이 국내는 물론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동시 런칭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시장내 수익성 극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개발된 SF액션 RPG 'F.O.X'는 이미 베타 테스트 기간동안 화려한 그래픽과 시원한 타격감이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 아이템 지급 이벤트를 통한 사전 예약자도 빠른 속도를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흥행이 기대된다. 특히 자체 개발로 외부 게임 개발사에 지급해야 할 판권료, 개발사 로열티 지급의 부담 등을 낮췄다는 점에서 수익 확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태현 엔터메이트 이사는 "연내 단기간에 다양한 게임들의 출시 일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최근 진행 중인 증자의 조달 자금 25% 가량을 투입하는 공격적 마케팅에도 집중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몇몇 대작 게임들을 비롯한 중소형급 신규게임 공급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고, 이제 그 성과들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시점"이라고 밝혔다.

엔터메이트는 최근까지 게임 퍼블리싱 외 게임 개발역량 내재화에 주력해 왔다. 지난해에는 신규 흥행 기대작의 저작권(IP) 확보와 개발역량 내재화, 신규 자체개발 게임 공급 등을 위해 폭스게임즈, 타다스튜디오 등 자체 개발 자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신규 개발인력 발굴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도 진행중인 엔터메이트는 향후 자회사 추가 설립을 통해 퍼블리싱은 물론 게임 개발, 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게임업체로 거듭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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