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11월 20일 16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수영 LIG시스템 대표가 LIG넥스원 경영관리부문장으로 복귀했다. 박태경 전 LIG엔설팅 대표가 이 부문장을 대신해 LIG시스템 대표를 맡았다.20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이수영 대표(사진)는 최근 LIG넥스원 경영관리부문장에 올랐다. 앞으로 LIG넥스원의 재무, 사업 지원, 관리 등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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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당시 LIG엔설팅 합병 후 통합 작업이 한창이었던 LIG시스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이동했고, 2016년 12월 대표이사에 올랐다. 약 2년 반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셈이다.
기존 경영관리부문장이었던 이영철 전무의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늦어도 다음달 초 단행될 정기 임원 인사에서 확실한 역할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무는 2013년부터 LIG넥스원의 재무,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수영 부문장이) 계열사 안정화 이슈가 있을 때마다 중책을 맡았고, 이번에 당사 경영관리부문장으로 돌아온 것"이라며 "임원 전반의 구체적인 역할은 이르면 이달 말 있을 인사 및 조직개편 이후에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부문장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LIG시스템 대표는 박태경 부문장이 대신한다. 박 대표는 LIG그룹의 대표적인 안전 컨설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 컨설팅사업본부 재직 시절 LIG엔설팅과 LIG시스템의 합병을 주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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