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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브플랫폼, 콘텐츠 유통에 블록체인 기술 접목 블록체인 강소기업 글로스퍼와 글로벌 콘텐츠 유통플랫폼 공동 추진

김세연 기자공개 2017-11-22 13:59:51

이 기사는 2017년 11월 22일 13: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콘텐츠저작권(IP) 중계플랫폼 전문기업인 코코브플랫폼홀딩스(이하 코코브플랫폼) 가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콘텐츠 유통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

코코브플랫폼은 22일 글로스퍼와 블록체인기반 글로벌 콘텐츠 중계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미 지난달 관련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투자집행까지 마무리했다.

양 사는 협약에 따라 블록체인기술을 기반으로 쌍방향 저작권(IP) 중계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적용 △글로벌 창작 생태계 구축 △글로벌 유통인프라 구축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콘텐츠코인 발행 등의 차별화를 위한 다국적 컨소시엄 구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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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브플랫폼은 중국의 텐센트, 러스망, 신화망, 아이취 등 콘텐츠 서비스업체들과 함께 한·중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통해 미국 헐리우드, 일본, 동남아 등과 콘텐츠 저작권(IP)을 중계해 온 콘텐츠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글로스퍼는 제3세대 화폐를 지향하는 HYCON(하이콘)의 글로벌 ICO를 준비중인 블록체인 기업으로 가상화폐거래소, 국제송금 관련사업을 앞세워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재미컴퍼니와의 음원 유통플랫폼 사업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에 이어 글로벌 콘텐츠 중계플랫폼 전문기업인 코코브플랫폼과 플랫폼기반의 다국적 콘텐츠 중계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창작, 중계(유통), P2P 서비스를 아우를 수 있는 경쟁력있는 인프라와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시장을 선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작자에게 저작물 관리와 위·변조 보호, 투명한 수익 분배, 콘텐츠 유통(중계) 구조의 혁신, 저작권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으로 저작권 산업의 유통 및 수익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태형 코코브플랫폼 대표는 "기존의 한류 콘텐츠 수출은 주먹구구식 유통구조의 한계로 글로벌 한류수요에 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데 한계가 많았다"며 "혁신적인 콘텐츠 저작권(IP) 중계시스템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한류의 글로벌 시장진출이 보다 고도화될 수 있고 기술과 콘텐츠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시장 창출과 사드 이후 제2의 한류전성기를 이끌어갈 의미있는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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