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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트온, 내달 15일 가상화폐 '윌튼' 상장 계약 한중 공동 개발 코인…국내외 순차적 상장 추진

김세연 기자공개 2017-11-13 10:36:58

이 기사는 2017년 11월 13일 10: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링크 자회사 써트온은 내달 15일 가상화폐 '윌튼(Walton)'의 국내 정식 상장을 위해 윌튼의 국내 비즈니스를 책임진 윌튼체인과기와 상장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난징이공대와 우리나라의 성균과기가 공동 개발한 윌튼은 블록체인 기반 RFID와 사물인터넷을 결합한 물류관리 플랫폼에 활용되는 가상화폐다.

윌튼은 이미 지난 8월 싱가포르의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넌스에 상장된 후 1만 원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최근에는 중국 금융당국의 가상화폐 규제 이후 한동안 주춤해 현재 5700원선에서 거래중이다. 발행 총량은 1억 개이며, 현재 2500만 개가 시장에 거래중이다. 윌튼은 본격적인 가상화폐 거래를 위한 전자지갑 테스트도 끝마쳐 코인링크 상장을 시작으로 전자지갑도 도입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채굴시스템도 가동할 예정이다.

선량 윌튼체인과기 대표는 "파트너로서 한국의 거래소를 찾고 있던 중 성장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코인링크 거래소를 '윌튼'의 첫 상장거래소로 선택했다"며 "윌튼코인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코인링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에서 윌튼코인을 알리고 코인링크와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기 써트온 대표는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링크는 현재 베타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1월 30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며 "윌튼은 코인링크의 엄격한 상장절차에 따라 검증절차를 걸쳤고 중국 정부로부터 기술력도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코인링크는 윌튼코인 상장과 함께 12월부터 사전예약이벤트, 에어드롭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윌튼 코인은 국내거래소에 상장이후 코인링크가 설립하는 해외거래소에도 순차적으로 상장하며 전략적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코인링크는 이번 윌튼의 상장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라이트코인, Z캐쉬에 이어 6개 코인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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