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미국내 첫 프리미엄 대마초 상품화 안정적 판매구조 마련…추가 제품 출시 본격화 기대
김세연 기자공개 2017-11-29 11:02:40
이 기사는 2017년 11월 29일 10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국내 합법 대마재배 및 판매를 추진해온 뉴프라이드가 첫 제품을 출하했다.뉴프라이드는 최근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대마초 사업장에서 수확된 대마초 제품을 전문 유통사 '쓰리콤마스(3Commas, LLC)'에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5월 본격 재배에 나선 이후 첫 제품화로 업계 평균보다 30% 가량 높은 수확률을 기록해 당초 예상치를 웃도는 물량이 확보된 것으로 전해진다. 출시된 대마 제품은 현지에서 소비층이 두터운 'Lemon OG' 종을 포함한 총 10여 종으로 상품가치가 가장 높은 꽃봉오리(Flower) 프리미엄 제품이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프라이드는 쓰리콤마스(3Commas, LLC)의 공급분 이외 물량은 라스베가스내 40여 곳의 대마초 판매점에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가격은 파운드당 약 2500~3000달러 가량이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내년부터 연간 5000파운드 이상의 제품들이 시중으로 공급될 계획"이라며 "대마신사업은 향후 뉴프라이드의 안정적 캐시카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첫 재배, 수확이 순조롭게 종료된 만큼 본격적인 시설 확장 작업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프라이드는 첫 재품 출시 이후 현재 두 번째 제품 재배 및 수확 작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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