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1월 31일 09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중 글로벌 카드브랜드사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과 함께 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관광객이 유니온페이 카드로 부가세 환급을 신청할 경우 15~20%의 추가환급금을 지급해주는 행사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지난 2015년부터 전세계 38개 국가와 지역, 30만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환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니온페이를 통해 부가세 환급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일반적으로 환급금 지급까지 최대 한달까지 걸리는 계좌 송금 방식의 서비스와 달리 최대 하루 안에 환급이 이뤄지는 '유니온페이 실시간 온라인 환급서비스'를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선보여 왔다.

글로벌텍스프리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유니온페이와 제휴를 통해 카드 환급 및 실시간 온라인 환급서비스의 이용률을 높이고, 가맹점의 판매실적 및 글로벌텍스프리의수익성 제고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현재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현재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티켓 판매율이 70%를 넘어서는 등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향후 유니온페이와 좋은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