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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젠플러스, '인간 인슐린 분비 돼지' 제조특허 취득 당뇨병 완치 위한 이종췌도 상업화 청신호

배지원 기자공개 2018-02-22 11:44:28

이 기사는 2018년 02월 22일 11:4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엠젠플러스는 22일 '인간 프로인슐린을 발현하는 형질전환 돼지 및 이의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 했다고 공시했다.

엠젠플러스의 이번 특허는 자체 확보한 형질전환 돼지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돼지 체내에서 인간의 인슐린을 완벽하게 분비할 수 있는 기술 발명이다. 자체 기술력으로 인간 인슐린 분비 돼지 제조가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받았기 때문에 당뇨치료제로서 이종췌도 이식의 상업화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엠젠플러스가 생산하는 인간 인슐린분비 돼지의 췌도는 인간의 인슐린으로 혈당치를 낮춰 당뇨를 치료하는 것과 같아 사람의 몸에 보다 적합한 생체친화적인 형태의 당뇨치료제다. 기존의 치료제보다 효능이 월등히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엠젠플러스는 현재 인간 인슐린 분비 돼지의 췌도에 생체 적합성 고분자 재료로 이루어진 피막화 기술을 접목해 당뇨병 치료제 시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연내 원숭이를 활용한 전임상 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삼성병원을 비롯한 국내 대형병원들과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특허 취득을 바탕으로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을 중심으로 해외 특허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돼지 췌도 이식제의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전세계 당뇨 치료제 시장 규모는 73조원, 국내시장 규모는 약 7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연평균17%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시장으로 이미 국내외 많은 연구팀을 중심으로 사람과 가장 유사한 해부생리학적 구조를 가진 돼지에서 당뇨병의 치료대안을 찾고 있다.

엠젠플러스 관계자는 "본 연구소는 이미 다양한 형태의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했해 연구용 돼지를 본격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수요처를 다량 확보하고 있다"며 "췌도이식제 상업화에 성공해서 당뇨병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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