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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주식형, 엇갈린 제약·바이오주 [펀드 포트폴리오 맵]셀트리온헬스케어·삼성바이오로직스 늘고 셀트리온 줄고

정지연 기자공개 2018-03-07 09:57:54

이 기사는 2018년 03월 06일 11:4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섹터주식형 펀드 내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비중이 확대된 반면 셀트리온의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대웅제약, 한미약품, TIGER헬스케어 등의 비중도 줄었다.

6일 theWM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 기준 자산운용사 섹터주식형펀드(대표펀드 기준)에서 편입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비중은 전월 대비 2.23%포인트 증가한 6.8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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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WM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편입하고 있는 섹터주식형 펀드는 총 3개다. '미래에셋연금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1(주식)'와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1(주식)'는 펀드 내 셀트리온헬스케어 보유 비중을 각각 9.08%, 9.07%까지 끌어올렸다. 전월 대비 4.52 %포인트 확대된 규모다. 'DB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1[주식]'도 전월 대비 0.46%포인트 늘려 4.35%의 비중을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47%포인트 증가한 5.86%로 집계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편입한 펀드와 동일했으나 비중에서 차이를 보였다. DB바이오헬스케어펀드가 2.74%포인트로 비중을 가장 많이 늘렸고, 미래에셋연금한국헬스케어펀드와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펀드에서도 각각 0.08%포인트씩 비중이 늘었다. 해당 펀드들의 삼성바이오로직스 편입비중은 각각 5.31%, 5.82%, 5.81%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삼성바이오로직스 편입 비중 증가에는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의 이전 상장에 따라 코스닥 내 대장주 등극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했다는 평가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는 12월 28일 기준으로 10만8600원으로 전월(11월 30일)말 대비 33%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 역시 동기간 34만2500원에서 37만1000원으로 8% 증가했다.

이밖에 비중이 증가한 종목은 LG전자(0.93%포인트), SK하이닉스(0.77%포인트), 네이버(0.60%포인트) 등으로 나타났다.

비중이 가장 크게 줄어든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섹터주식형 펀드는 총 7개로 이 중 4개 펀드에서 편입비중이 축소됐다. 삼성전자 비중은 전월대비 1.47%포인트 감소한 18.02%다.

삼선전자의 비중 감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펀드들이 이끌었다. '미래에셋퇴직연금소비성장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은 삼성전자 비중을 18.93%에서 10.93%로 8.00%포인트 줄였다. '미래에셋소비성장연금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 1(주식)'과 '미래에셋개인연금소비성장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 1(주식)'은 각각 7.99%포인트씩 줄여 10.93%, 10.92%의 비중을 차지했다. '미래에셋소비성장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은 7.98%포인트 감소한 10.9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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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heWM

삼성전자 외에 섹터주식형 펀드에서 비중이 줄어든 종목들은 주로 제약·바이오 관련주였다. 특히 셀트리온 비중이 한 달 새 0.97%포인트 빠지면서 7.70%까지 줄었다. 셀트리온을 담고 있는 펀드는 3개로, 미래에셋연금한국헬스케어펀드와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펀드에서 각각 3.40%포인트씩 비중을 축소했다.

또 대웅제약(0.90포인트), 한미약품(0.74%포인트), TIGER헬스케어(0.61%포인트), 디오(0.61%포인트) 신라젠(0.56%포인트), 메디포스트(0.41%포인트) 등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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