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텍, R&D센터 건립 '바이오 사업 박차' 아리바이오와 신약개발 공동 연구, 팀넷코리아에 20억 채무보증
강철 기자공개 2018-04-06 17:51:59
이 기사는 2018년 04월 06일 17:5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젠텍이 바이오 사업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했다.이젠텍은 지난 4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신사업 발표회 및 임원진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250여명의 투자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아리바이오와의 공동 R&D센터 설립 발표였다. 이젠텍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전략 하에 아리바이오와 R&D센터 건립을 검토했다.
40여명의 연구진은 신규 R&D센터에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AR1001을 필두로 △패혈증 치료제인 AR1003 △비만 치료제인 AR1008 △슈퍼 항생제인 AR1004의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AR1001은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이젠텍은 팀넷코리아에 20억원의 채무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팀넷코리아는 국내 애플코리아 총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팀넷코리아와의 유통 계약을 위한 전략적 지급보증이다. 보증 기간은 2019년 4월 3일까지다.
팀넷코리아는 지난해 시티은행에서 받은 15억원의 지급보증을 기반으로 5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올해는 우리은행으로보터 25억원의 지급보증을 받았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살얼음' 분위기 깬 이지효 파두 대표 사과
- [DL이앤씨 인사 격변]마창민 대표도 떠난다, 조직 전면 쇄신
- [DL이앤씨 인사 격변]인적분할 4년차, '가이던스 달성 실패' 후폭풍 거셌다
- [DL이앤씨 인사 격변]CFO도 퇴출, 후임자 내외부 물색
- [DL이앤씨 인사 격변]감원 칼바람, 임원 10명 중 3명 짐 쌌다
- CJ올리브영, 글랜우드PE와 결별 '이사회 재정비'
- [코스닥 주총 돋보기]'상폐 위기' 엠벤처투자, 주주 해명 '안간힘'
- FI 지분 되사온 CJ올리브영, ‘승계 플랜’ 본격 가동하나
- 에스텍파마, 폴라리스AI파마로 '새 출발'
- 나무가, '공정 자동화 전문가' 이동호 대표이사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