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본, 1Q 사상 최대 매출 '턴어라운드' 3개월만에 작년 연간 매출 상회…2Q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강철 기자공개 2018-05-02 14:48:01
이 기사는 2018년 05월 02일 14:4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본이 올 1분기 이미 지난해 매출실적 이상을 달성,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실적도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크팩을 비롯한 화장품의 중국 판매가 대거 늘어난 결과다.글로본은 지난해 매출 71억원에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본 관계자는 "마스크팩 등 화장품의 중국 수출이 유례 없는 호조를 보인 것이 역대급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화장품 사업 부문의 4월 매출액 추세를 감안할 때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5월 초에 출시할 예정인 자체 브랜드 제품 '신개념 투 스텝(2-Step) 마스크팩'도 히트를 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액, 수익의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본은 최근 한상호 회장, 송문준 C&CN 대표 등 4인을 대상으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해 100억원을 마련했다. CB의 전환가액은 4740원이다. 조달한 100억원은 화장품 원재료, 상품을 매입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롯데손보 M&A, 과도한 가격 부담 안한다"
- 신한캐피탈, 지속성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체계 강화
- 하나금융, ELS 악재에도 실적 선방…확고한 수익 기반
- 하나금융, 자본비율 하락에도 주주환원 강화 의지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