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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젠, 내년 코스닥 이전 상장 추진 음성인식 SW 개발업체, 작년 코넥스 입성...주관사 교보증권 유력

민경문 기자공개 2018-05-23 13:52:24

이 기사는 2018년 05월 21일 14:1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미디어젠이 코스닥시장 이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디어젠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회계감사 등 내부 제도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주관사는 확정되진 않았지만 코넥스 상장을 담당했던 교보증권이 유력해 보인다.

미디어젠은 지난해 11월 코넥스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전문가들은 빠르면 내년 상반기 코스닥 이전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매출은 92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소폭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다만 33억원의 무형자산감액손실 때문에 31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최대주주는 고훈 사장 외 4인(34.40%)이다. 아이디어브릿지(7.29%), 블루콤(15.52%), 휴맥스(7.26%), 현대오토넷(5.80%), 현대자동차(5.54%), KB인베스트먼트(5.47%), 엘앤에스벤처캐피탈(5.47%) 등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하고 있다.

2000년 6월 설립된 미디어젠은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관련 원천 기술을 보유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다. 차량용 음성인식 시장에서 국내 업체 중 최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디어젠이 최근 신한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한 슈어소프트테크 등과 IPO 시장에서 맞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슈어소프트테크는 자동차에 탑재되는 모든 소프트웨어의 오류를 잡아내는 차량용 SW 테스팅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슈어소프트테크의 차량용 SW테스팅 도구를 공식 제품으로 사용하는 현대차도 20%가까운 지분을 보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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