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어스PE, 박정동 케이스톤 상무 영입 구조조정 키맨…기업구조혁신펀드 등 도전에 박차
한희연 기자공개 2018-07-16 17:50:15
이 기사는 2018년 07월 13일 10:2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큐리어스파트너스가 박정동 케이스톤파트너스 상무를 영입한다.13일 사모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스톤파트너스에서 기업구조조정 관련 키맨 역할을 담당했던 박정동 상무가 큐리어스파트너스로 둥지를 옮긴다.
박 상무는 큐리어스파트너스로 옮겨 기업구조조정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 박 상무의 영입으로 큐리어스파트너스는 기업구조조정 부문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큐리어스파트너스는 최근 추진되고 있는 한국성장금융의 기업구조혁신펀드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아직 운영사 선정공고 전이지만 다수의 GP들이 연합군을 형성하며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큐리어스파트너스도 미래에셋벤처와 연합군을 형성,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번 박 상무 영입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박 상무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공인회계사다. 박 상무는 2012년 케이스톤파트너스에 파트너로 합류해 M&A와 NPL, 실물 투자 등을 담당했다.
이전에는 한신저축은행 여신운용팀장, 에이오엔리얼이스테이츠 경영지원팀장, 에이오엔홀딩스 AR본부 팀장으로 NPL과 실물 분야 전반에 걸친 투자활동을 경험했다. 삼일회계법인에서는 M&A기업 컨설팅도 담당했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출입은행, 상반기 출자사업에 14곳 출사표
- 카카오, 2억달러 교환사채 발행 '공식화'
- [Red & Blue]수급 몰리는 피제이메탈, 알루미늄 시세 급등 '수혜'
- 이에이트, 가천대·길병원과 '디지털 트윈 병원' 구축 MOU
- [멀티플렉스 재무 점검]베트남만 남은 롯데시네마 해외사업
- [뮤지컬 제작사 열전]EMK컴퍼니, 고속성장 비결은 '대기업과 10년 동맹'
- 모트롤 인수 추진하는 두산그룹, 3년 전과 달라진 건
- [LG화학의 변신]패착된 NCC 증설, 자산 유동화 '제값 받기' 관건
- [캐시플로 모니터]포스코인터 '조단위 투자' 거뜬한 현금창출력
- [항공사 기단 2.0]'공격 확대' 에어프레미아·이스타, 매출·리스 줄다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