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통합 에이전시 '넥스트미디어' 설립 전통 미디어 대행 비즈니스 구조 탈피, 국내 유일 통합 에이전시
권일운 기자공개 2018-07-25 10:32:50
이 기사는 2018년 07월 25일 10:3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가 새 자회사를 설립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형태의 미디어 에이전시 사업을 펼친다.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25일 자회사 '넥스트미디어그룹(NEXT MEDIA GROUP)'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미디어그룹은 단일 에이전시 내에서 미디어 전략 수립(Planning), 구매(Buying), 운영(Doing)이 독립적으로 가능한 국내 유일의 온·오프라인 통합 미디어 에이전시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보유한 기존의 애드테크 및 미디어 네트워크 자원을 바탕으로 또다른 자회사 애드쿠아인터렉티브의 통합 캠페인 전략 및 미디어 집행 역량을 통합해 넥스트미디어그룹을 출범시켰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최근 미디어와 소비자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명확한 전통적 미디어 대행 구조가 효과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넥스트미디어그룹을 설립 배경도 여기에 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넥스트미디어그룹을 통해 광고주 및 파트너사에게 최적의 통합 미디어 전략과 효율적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호 넥스트미디어그룹 대표는 "넥스트미디어그룹은 광고 마케팅 목표 달성을 위해 매체별로 파편화된 현재의 미디어 대행 구조를 벗어나 진정한 온·오프라인 통합 미디어 대행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트미디어그룹은 차별화된 미디어 대행 서비스를 위하여 온·오프라인 통합 광고효과 측정 및 예측, 다양한 써드파티(3rd Party) 트랙커를 활용한 실시간 마케팅 믹스 최적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와 기계학습, 인공지능 등 가장 진일보한 애드테크 기법이 적용된 미디어 솔루션도 소개하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롯데손보 M&A, 과도한 가격 부담 안한다"
- 신한캐피탈, 지속성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체계 강화
- 하나금융, ELS 악재에도 실적 선방…확고한 수익 기반
- 하나금융, 자본비율 하락에도 주주환원 강화 의지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