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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MC, '케이리얼티1호' 자산 매각 속도 중랑지사 271억원에 매각…해운대지사도 처분 완료

김경태 기자공개 2018-08-02 08:00:41

이 기사는 2018년 07월 31일 15:0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T AMC가 '케이리얼티1호 기업구조조정(CR)리츠'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처분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KT AMC는 지난주 말 케이리얼티 1호가 보유한 KT 중랑지사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거래 상대방은 ㈜아이홉 외 5인이다. 매매가는 토지 239억원, 건물 31억원으로 총 271억원이다. 소유권 이전을 비롯한 거래 종결은 올해 10월 말에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KT는 2010년부터 유휴 부동산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KT AMC를 설립한 후 리츠에 전국의 지사와 빌딩을 넘겼다. 케이리얼티1호는 중랑지사, 해운대지사, 공릉지사 등 10곳이 넘는 부동산을 2011년에 취득했다.

케이리얼티1호의 지사 처분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해운대지사를 작년 5월에 엠디엠플러스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엠디엠플러스는 문주현 회장이 이끄는 엠디엠그룹의 주력사로 해운대지사를 625억원에 품었다. 작년 8월 소유권이전이 완료됐고, 그룹 계열사 한국자산신탁에 신탁했다.

케이리얼티1호는 올해 들어서는 중랑지사 외에 서울 공릉지사와 공항지사를 매물로 내놨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공릉지사의 경우 최근 원매자를 구해 막판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T AMC는 다른 리츠가 보유한 지사 매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케이리얼티제2호는 현재까지 부동산 4곳을 팔았다. 서울 고덕지사와 반포지사, 충북 청주지사, 인천 만수지사가 새 주인을 찾았다. 매수자는 각각 피앤캐이, 엠디엠플러스, 아이에스산업개발, 대우세라믹·대훈산업건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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