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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블라인드펀드 위탁사 선정 완료 일반리그 루터·IMM·유니슨·프리미어, 루키리그 이상파트너스·메티스톤 낙점

진현우 기자공개 2018-08-17 08:23:06

이 기사는 2018년 08월 14일 15:5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노란우산공제가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지난 주 현장실사를 마무리하고 대체투자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대체투자위원회가 지난 13일 개최되면서 노란우산공제는 총 6곳의 위탁운용사 선정을 확정지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가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로 6곳을 최종 선정했다. 일반리그는 루터어소시에잇, IMM인베스트먼트, 유니슨캐피탈,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이름을 올렸고, 루키리그는 별다른 이변 없이 이상파트너스와 메티스톤이 낙점됐다.

노란우산공제는 지난 6월부터 경영참여형 PEF를 대상으로 총 1500억원을 출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일반리그(4개사 선정)와 루키리그(2개사 선정)에 각각 11개 운용사, 2개 운용사가 입찰서를 제출해 경쟁을 벌여왔다. 일반리그에 1400억원, 루키리그에 100억원이 분배됐다.

일반리그에 선정된 사모펀드(PE) 운용사 네 곳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300억~400억원을 출자받을 예정이다. 루키리그에서 뽑힌 두 곳은 나란히 50억원씩을 출자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노란우산공제 위탁사로 선정된 운용사들은 과거 국민연금, KDB산업은행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선정된 적이 있는 검증된 곳들이다"고 밝혔다.

선정된 위탁 운용사는 1년 이내 블라인드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펀드 결성은 약정 총액의 1% 이상을 운용사가 의무적으로 출자해야 한다. 펀드 만기는 10년 이내, 투자기간은 설립일로부터 4년 이내다.

별도의 신청 자격조건이 없는 일반리그와 달리, 루키리그는 △설립된 지 5년 미만 △블라인드펀드 운용규모 500억원 미만 △노란우산공제회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사례가 없는 경우로 신청 자격조건을 제한했다. 이는 신생운용사에 투자기회를 주기 위한 노란우산공제의 색다른 시도로 조명받았다.

노란우산공제는 총 운용자산(AUM) 규모가 8조40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1조원 가량을 부동산과 인프라, 인수금융을 포함한 대체투자 분야에 활용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작년 대비 4000억원 넘게 늘어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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