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9월 07일 14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안산 스마트스퀘어 지식산업센터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초 24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조성을 마무리 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사업 시행을 맡고 제이앤제이파트너스가 이달 초 2400억원 한도의 PF 대출약정을 맺었다.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이번 PF에는 은행과 캐피탈사가 투자자로 참여해 자금 모집이 성사됐다. 트렌치 A 1700억원에 하나은행이 700억원, 미래에셋캐피탈이 50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나머지 500억원은 특수목적법인(SPC)를 통해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해 조달한다.
트렌치 B 500억원과 트렌치C 200억원도 SPC를 통해 마련한다. PF 조달 금리는 4~5% 수준으로 책정됐다. PF 만기는 오는 2021년 3월이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1229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곳은 솔표 우황청심환으로 유명했던 전 조선무약의 공장 부지다. 지하 1층~지상 13층, 지식산업센터 887실, 유통상가 452실, 연면적 19만4381㎡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460만원 수준이다.
토지 매입비용을 제외한 이번 사업에 투입될 공사비는 2033억원 규모다. 시공은 대림산업과 삼호, 정우건설산업이 맡았다. 공사 기간은 22개월로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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