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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자산관리, 회생절차 종결 ‘눈앞’ 회생채무액 상환 완료… 이달 21일 상장심사 준비 ‘박차’

진현우 기자공개 2018-09-12 14:07:49

이 기사는 2018년 09월 10일 14:2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C&S자산관리가 케이스톤PE-세영식품의 신규 자금 수혈에 힘입어 회생채무액 상환을 완료했다. 이번 주 법원의 허가를 받아 회생절차를 종결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제 업계 관심은 C&S자산관리가 이달 21일로 예정된 상장 실질심사를 무사히 통과하느냐 여부에 쏠리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S자산관리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회생채권(290억원)의 20%, 회생담보권(46억원)의 100%를 전액 상환했다. 모두 1차 년도에 현금 변제하기로 약속한 채권이다. 상환대금은 유상증자로 발행한 신주와 전환사채(CB) 매각 대금으로 마련했다. 공익채권은 부채 형식으로 승계한 만큼 향후 영업이익을 내서 순차적으로 갚을 계획이다.

C&S자산관리는 지난 7월 관계인집회서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은 뒤 주식병합-출자전환-주식재병합 과정을 차례로 거치며 주식 정리 작업을 진행해 왔다. 회생채무액 상환도 어느 정도 지분관계가 정리됐다는 판단 하에 단행됐다.

케이스톤PE는 C&S자산관리가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와 전환사채(CB)를 각각 100억원, 30억원에 인수했다. 케이스톤PE는 1주당 액면가 2500원에 해당하는 주식 400만주(지분율 36.65%)를 교부받았다.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시간은 2024년까지다. 케이스톤PE가 이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발행될 주식수는 120만주(10.99%)다.

인수 컨소시엄 파트너인 세영식품과 에이비씨㈜는 유상증자로 발행된 신주를 각각 200만주(지분율 18.32%)씩 보유하게 됐다. 두 회사는 모두 박필선 씨가 100%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박필선 씨는 이밖에 9만5177주(지분율 0.87%)를 추가 보유하고 있어 C&S자산관리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C&S자산관리는 지난 4월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5개월 동안의 법정관리 기간 내, 인가전 M&A를 성사시킨 C&S자산관리는 이제 회생절차 종결결정만을 앞두고 있다. 다만 회생절차와 별도로 코스닥 상장사 신분을 유지하긴 위한 남은 절차가 기다리고 있다.

한국거래소(KRX)는 오는 21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C&S자산관리의 상장 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C&S자산관리는 작년에 ‘감사의견 거절' 의견을 표명한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재감사를 받고 있다. C&S자산관리가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아 채무를 상환한 만큼, 상장신분 유지는 삼일회계법인이 재감사 결과로 '적정의견'을 내놓을 것인지 여부로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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