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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생명과학, 요즈마그룹서 20억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줄기세포 기술 사업화 속도

정강훈 기자공개 2018-09-10 17:42:28

이 기사는 2018년 09월 10일 17:4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CM생명과학이 이스라엘의 글로벌 바이오 전문 투자회사 요즈마그룹으로부터 20억원을 유치했다.

SCM생명과학은 지난 10일 요즈마그룹과 20억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총 386억원 규모의 시리즈C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SCM생명과학은 성체줄기세포의 고순도 분리 및 배양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한 줄기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다. 지난 7월 요즈마그룹이 보유한 한국 와이즈만연구소 기술이전권에 대해 요즈마바이오홀딩스와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기술탐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SCM생명과학과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간 기술교류 기반이 마련됐다. SCM생명과학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요즈마그룹의 국내시장 개척 및 기술 사업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기초과학 연구소인 와이즈만연구소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코팍손, 레비프와 표적항암제 얼비툭스 같은 신약을 개발했다. 와이즈만 연구소의 한국 기술이전권을 보유한 요즈마그룹은 와이즈만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요즈마바이오사이언스홀딩스를 설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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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SCM생명과학이 보유한 줄기세포치료제 원천기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와이즈만연구소와 교류는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즈마그룹의 이갈 에를리히 회장은 "이번 투자로 요즈마바이오사이언스홀딩스가 바이오 줄기세포 기술의 사업화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스라엘의 줄기세포 기술들을 SCM생명과학에게 소개해 깊이 있는 연구·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CM생명과학은 면역계 질환인 만성·급성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만성 GVHD는 국내 임상2b상을 진행하고 있다. 급성 GVHD는 국내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초 일본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SCM생명과학은 전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없는 중증 급성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 개발도 도전하고 있다. 국내 식약처 승인을 거쳐 임상1/2상에 진입했다. 줄기세포의 효능을 증가시키는 전처리 과정을 거친 2세대 치료제와 줄기세포에 효능 유전자를 삽입시킨 3세대 치료제 개발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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