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유한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우수 인력 양성 및 취업난 해소 기대
정강훈 기자공개 2018-10-01 11:13:06
이 기사는 2018년 10월 01일 11:1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캐리어에어컨은 1일 본사에서 유한대학교와 기술·인력교류 및 전문 엔지니어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이권현 유한대학교 총장과 현병택 캐리어에어컨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정부의 공기질 향상과 대체에너지 확대 정책에 대응해 냉난방공조시스템 개발·설치 및 서비스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술 및 경영지도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각종 산학협력 프로젝트 공동참여 △필요에 따른 산업체 위탁교육실시 △전문인력의 학교 강의 및 교수의 기업체 연수 △학생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등 총 12가지다.
두 기관은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캐리어에어컨은 향후 유한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본사뿐만 아니라 200여개 협력 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연결할 계획이다.
|
캐리어에어컨은 우수 인력 양성 및 취업난 해소에 적극적이었다. 냉동공조설비 관련 전공학과가 있는 대학교와 신기술 개발 및 신제품 출시를 협력하기도 했다. 2014년 한양대학교 및 서울시립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 한 뒤, 한양대 공기역학연구실과 1년간 공동으로 연구해 주력제품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에 탑재되는 하이브리드팬을 개발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공조 전문 기업으로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산학협력으로 우수 인력을 양성해 캐리어에어컨과 유한대학교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롯데손보 M&A, 과도한 가격 부담 안한다"
- 신한캐피탈, 지속성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체계 강화
- 하나금융, ELS 악재에도 실적 선방…확고한 수익 기반
- 하나금융, 자본비율 하락에도 주주환원 강화 의지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