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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IB투자, 2000억 성장지원펀드 결성 눈앞 LP 3곳 추가해 다음달 클로징, AUM 1.57조로 증가

강철 기자공개 2018-11-08 08:20:16

이 기사는 2018년 11월 07일 16:1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주IB투자가 다음달 2000억원의 성장지원펀드 결성을 완료한다. 이 펀드가 만들어질 경우 아주IB투자의 전체 운용자산(AUM)이 약 1조5700억원으로 증가한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까지 1500억원을 확약받았으며 유한책임출자자(LP) 3곳과 추가로 출자를 협의하고 있다"며 "늦어도 다음달 중순에 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총액은 2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아주IB투자는 지난 6월 제1차 성장지원펀드 그로쓰캡(Growth-Cap) 부문의 운용사로 선정됐다. 제1차 성장지원펀드 출자 사업은 KDB산업은행이 50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가 1000억원, 산은캐피탈이 1000억원을 각각 출연해 총 8000억원의 모펀드를 조성했다.

그로쓰캡 부문의 개별 업무집행조합원(GP)에 배정된 정책 자금은 600억원, 최소 결성총액은 1500억원이다. 만기는 10년이며 투자 기간은 4년이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GP가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아주IB투자는 정책 출자자에게서 받은 600억원에 추가로 900억원의 자금을 매칭했다. 공제회, 금융기관, 기업 등이 LP로 참여했다. 현재 논의 중인 3개 기관의 출자가 마무리될 시 결성총액은 2000억원으로 증가한다. 최소 결성총액을 500억원 초과한 금액이다.

펀드는 주목적 투자 대상은 기술신용평가기관에서 상위 4등급 이상을 받은 중소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딜 소싱은 박계훈 본부장, 윤창수 상무, 강웅태 이사, 전석철 수석팀장 등 벤처투자2본부 인력들이 담당한다.

김 대표는 "당사가 그동안 여러 성과를 내며 검증받은 트랙레코드 덕분에 비교적 손쉽게 정책 자금을 출자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펀드 결성으로 관리보수와 투자 규모가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펀드 결성이 완료될 시 아주IB투자의 전체 AUM 규모는 약 1조5700억원으로 늘어난다. 지난해 말 1조2611억원 대비 3000억원 넘게 증가한 금액이다. 아주IB투자는 지난 6월 1230억원의 '아주 좋은 Life-Science 3.0 펀드'를 출범한 바 있다. 순수 민간 LP 출자로 조성된 이 펀드는 미국 바이오 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세 번째 조합이다.

김 대표는 "당사가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AUM의 증가 규모가 매년 커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올해 전체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의 163억원을 훨씬 뛰어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IB투자 김지원 대표이사(1)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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