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익 '흑자전환' 연결기준 영업손실폭도 대폭 줄어, 타이어 사업부문 구조조정 효과
배지원 기자공개 2018-11-20 16:18:06
이 기사는 2018년 11월 20일 16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1호 한상기업 코스닥 상장사 뉴프라이드가 상반기에 이어 올 3분기 역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뉴프라이드는 2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약 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211억 7000만원으로 30%가량 감소했다.
연결기준으로는 올 해 3분기 약 37억9000만원 가량의 영업손실이 지속됐지만,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37% 이상 대폭 줄어들었다. 연결 매출액은 약 213억3000만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로써 뉴프라이드는 올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별도기준 흑자전환을 이어가게 됐다.
회사 측은 흑자전환 배경으로 △수익성 사업을 중심으로 한 강도높은 구조조정 △타이어 사업부문 판관비 감소 등을 손꼽았다. 아울러 감소한 매출액에 대해서는 △재무구조 안정화 노력에 따른 구조적 선반영을 이유로 들며 차후 미국 대마, 바이오 신사업 등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찾아갈 것으로 기대했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3분기 역시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수익성 제고를 중심으로 한 기존 타이어 사업부문의 구조조정이 지속됐고, 재무구조 개선이 이어졌다"며 "연결 재무 역시 대마 사업 등 신사업 성장세로 인한 수익이 반영되며 적자폭도 대폭 개선되고 있는 만큼 사업 전반에 걸친 재무 안정화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
- [감액배당 리포트]제주항공, 신속한 885억 감액…배당은 못했다
- [중간지주 배당수익 분석]세아베스틸지주, 배당수익 3배 급증...분할회사도 첫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