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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시트' 셀바이오휴먼텍, 프리IPO 추진 최대 300억 조달…시설투자·사업 확장 등 자금 활용

김은 기자공개 2018-12-26 09:30:26

이 기사는 2018년 12월 21일 13:1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마스크팩시트 제조업체 셀바이오휴먼텍이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를 추진한다. 내년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작업을 추진하기 앞서 기관투자자 유치를 통해 연구개발, 시설투자,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셀바이오휴먼텍은 최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상장 전 지분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신주 발행 형태로 200억~300억원 가량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시설 투자를 비롯해 국내외 영업 강화, 의료용 창상피복제 등 메디컬 섬유 소재 사업확장 준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상장 전 지분투자는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미 국내외 벤처캐피탈, PE 등으로부터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지고 있어 다음달 말 투자 유치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셀바이오휴먼텍은 한국투자증권과 손잡고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선 상태다.

셀바이오휴먼텍은 마스크팩시트 관련 소재업체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출신의 이권선 대표가 2015년 설립했다. 목화에 들어있는 천연물질 셀룰로스를 활용해 피부자극을 줄이면서도 밀착력을 높이는 시트를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일본에서 기술을 가지고 있었지만 셀바이오휴먼텍이 국산화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기술력과 단가 측면에서 해외 제품들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마스크팩 제조사들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엘앤피코스메틱, 지피클럽 브랜드 등 여러 유명업체에 시트를 납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바이오휴먼텍은 설립 원년부터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실적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화장품 소재 업체이지만 올해 매출 28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내년에는 세미젤(Semi-gel) 신제품 매출이 본격화함에 따라 매출 40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바이오휴먼텍은 국내에서 대체하기 힘든 기술력을 갖춘데다 고객사를 다각화함으로써 전방 산업의 부침과 상관없이 안정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장성을 인정 받아 앞서 KTB네트워크, BNH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벤처캐피탈 업계관계자는 "회사가 본격적으로 성장 궤도에 진입한 만큼 앞으로의 사업 확장성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미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만큼 내년 코스닥 시장 상장도 무난하게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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