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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 1240억 펀드 클로징 28일 결성총회 개최…단독운용, 설립후 최대 규모

이윤재 기자공개 2018-12-28 07:47:37

이 기사는 2018년 12월 26일 13:2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1240억원 규모 펀드 결성을 마무리한다. 공동 운용사(Co-GP)가 아닌 단독으로 1000억원대 펀드를 운용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먼트는 내년부터 빠르게 투자처 물색에 나설 전망이다.

26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오는 28일 펀드 결성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명칭은 '스마일게이트 패스파인더 펀드'로 규모는 1240억원이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설립된 두번째 1000억원대 펀드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올해 다수 콘테스트에서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지난 6월 국민연금 벤처 중소형펀드 부문에서 운용사로 선정돼 300억원 출자를 확약받았다. 같은 시기 한국성장금융 성장지원펀드 벤처리그 부문에서도 운용사로 낙점됐다. 금액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300억원이다. 민간 유한책임투자자(LP)는 은행 등 금융기관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000억원대 벤처조합 단독 운용은 설립 이후 처음이다. 연구개발특구 일자리창출투자펀드가 1250억원에 달하지만 대성창업투자와 공동 위탁운용사로 운용해왔다.

스마일게이트 패스파인더 펀드는 결성과 함께 빠르게 투자집행이 나선다. 이미 다수 투자처를 검토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형태는 팔로우온 등에 중점을 둔다. 기존에 편입한 투자 포트폴리오 및 신규 투자처에 대해 팔로우온까지 진행한다.

대표펀드매니저는 박정인 이사가 맡는다. 박 이사는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와 엠벤처투자를 거치며 다양한 투자 활동을 경험한 심사역으로 꼽힌다. 정보기술(IT)과 바이오, 헬스케어 등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전체 운용자산(AUM)은 8000억원대에 근접해졌다. 벤처조합 18개 7338억원, 사모투자펀드(PEF) 200억원 등을 운용 중이다. 내년에도 신규 펀드레이징을 감안하면 AUM 800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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