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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없는' 랩·신탁 가판대…'안정성' 초점 [1분기 추천상품]17개 상품 추천, 자산배분형·전단채랩 각광

서정은 기자공개 2019-01-22 10:57:25

이 기사는 2019년 01월 21일 11:5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 1분기 은행·증권사의 랩어카운트와 신탁 가판대는 지난 분기와 큰 변화가 없었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금융시장 여건이 악화되자 안정형 상품 위주로 추천상품의 무게 중심을 옮겨왔기 때문이다.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단기 상품이나 자산배분형 상품이 이번 분기에도 각광을 받고 있다.

21일 더벨이 시중은행 4곳(기업·농협·신한·KEB하나)과 증권사 7곳(대신·미래에셋대우·신한·유안타·키움·하나·NH) 등을 대상으로 1분기 랩어카운트 및 신탁을 집계한 결과 17개 상품이 추천을 받았다.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상품 수는 2종이 줄었다.

대부분의 판매사들이 추천상품에 변화를 두지 않았다. 금융시장 상황이 전 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고 현 기조를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은행권의 추천상품을 보면 신한은행이 '배당가치주-(2등급) 특정금전신탁'을 지난해부터 꾸준히 추천해오고 있다. 주주 환원 정책으로 기업들의 배당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해도 좋다는 판단이다. KEB하나은행은 'ISA 특정금전신탁'을, NH농협은행은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특정금전신탁 뉴다만족Ⅰ' 상품을 각각 추천했다.

IBK기업은행은 외화로 투자하는 '외화 특정금전신탁'을 신규로 추천했다. 해당 상품은 외화로 발행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채권,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이다. 달러자산에 투자하려는 고객 투자자들의 수요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자산배분형 상품도 판매사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은 'QV포트폴리오 상품'을, 키움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과 '글로벌 자산배분 ETF랩'을 추천했다. 단기채권과 기업어음(CP)에 분산 투자하는 전단채랩도 각광을 받았다. 하나금융투자는 '하나 전단채플러스랩'을, 신한금융투자는 '스마트전단채랩(6M)'을 추천상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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