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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주식병합 통해 '주주 친화' 나선다 적정 유통주식 유지·배당가능이익 확보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방글아 기자공개 2019-03-26 13:28:41

이 기사는 2019년 03월 26일 13:1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IT기업 SGA가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에 나선다. SGA는 주식 액면병합으로 유통주식수를 줄이고 준비금 결손보전으로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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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는 26일 서울시 송파구 본사에서 개최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식병합과 준비금 처분 등 8개 상정 안건을 모두 승인받았다.

SGA는 보통주 2주를 1주로 병합하고 액면가액을 500원에서 1000원으로 변경해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자본준비금 적립액 중 2018년 말 미처리결손금에 해당하는 231억9700만원을 결손금 보전으로 처분하고 올해 사업연도 이익 발생분부터 배당에 활용할 예정이다.

SGA는 지난해 종속회사 실적 부진으로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9.4% 하락한 888억8600만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적자 폭이 확대됐다.

하지만 별도 기준으로는 공공정보화(공공IT) 사업 수주 확대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5% 증가한 443억5100만원, 영업이익 18억58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대구도시공사의 '수성의료지구 스마트시티 구축', 교육학술정보원(KERIS) '학생생활기록부 접근권한 인증체제 개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등 굵직한 사업을 다수 수주해 안정적으로 마치며 실적을 개선했다.

은유진 SGA 대표는 "확대된 영업력과 검증된 기술력을 통해 올해 5조 규모의 공공IT시장에서 회사의 점유율을 늘려 실적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확보된 이익은 주주에게 적극적으로 환원해 회사와 주주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종속회사의 블록체인 및 IoT 신기술 투자로 일시적 비용증가에 따른 실적부진이 있었지만 올해 그 투자 성과가 예정돼 있는만큼 SGA솔루션즈, SGA임베디드, SGA블록체인 등 종속회사 모두와 동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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