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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호 데일리파트너스 상무 "피투자 기업 가치증대 방점" [모태펀드 새얼굴]하우스 안정성 확보 계기, 포트폴리오 80% 이상 창업초기 분포

김대영 기자공개 2019-05-02 07:47:11

이 기사는 2019년 04월 30일 14:5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 투자에서 두각을 보이는 데일리파트너스가 설립 이래 처음으로 한국모태펀드의 운용사로 선정됐다. 지난해 5월 데일리벤처투자에서 데일리파트너스로 새롭게 단장한 뒤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약 2.7대1의 경쟁률을 뚫고 모태펀드 혁신모험 계정 창업 초기 분야에서 펀드 결성에 나선다.

데일리 권인호 상무1
권인호 상무(사진)가 대표펀드매니저로 조합의 운용 전반을 책임진다. 30일 서울 강남구 데일리파트너스 사무실에서 만난 권 상무는 "새로운 인력들이 모여 회사를 꾸린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욱 기쁘다"며 "하우스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년 동안 데일리파트너스는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약 20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에 투자를 단행했으며 운용자산(AUM)은 1200억원을 돌파했다.

그 중심에 권 상무가 있다. 그는 '데일리 임파워링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1, 2호', '데일리 스완슨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등 데일리파트너스가 운용 중인 대부분 조합의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고 있다.

주로 초기 바이오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80% 이상이 초기 기업에 집중돼 있으며 대전 등 지방에 거점을 둔 업체에도 투자했다. 모태펀드 창업 초기 분야에서 설정한 주목적 투자처와 데일리파트너스의 포트폴리오가 대부분 일치하는 셈이다.

그는 "좋은 기술들이 빠르게 산업의 영역으로 들어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초기 기업 투자에 집중했다"며 "이번에 결성할 펀드의 주목적 투자처가 기존 투자 방향과 크게 다르지 않아 새로운 기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오는 7월까지 펀드의 결성을 완료하고 빠르게 투자금을 소진할 전망이다. 총 7년의 펀드 운용기간 중 1년간 투자금을 집행한 뒤, 남은 6년은 피투자 기업의 '밸류애드(Value-Add)' 활동에 집중한다. 증권기관과 함께 피투자 기업의 IR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권 상무는 "데일리파트너스는 '사후관리' 대신 '밸류애드'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피투자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며 "빠르게 투자를 집행하는 배경도 밸류애드에 집중할 시간을 더욱 많이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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