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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 대표,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 운용 맡는다 [Fund Watch]책임운용역 세번째 교체 "후임 물색중, 일시적으로 담당"

서정은 기자공개 2019-06-03 08:26:45

이 기사는 2019년 05월 31일 07:0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펀드의 책임운용역으로 등판했다. 기존에 펀드를 담당했던 매니저가 퇴사를 결정하면서 내린 조치다. 존리 대표는 임시로 펀드를 운용하면서 적절한 후임자를 물색하겠다는 계획이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자산운용은 최근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주식]'의 운용역을 조장호 매니저에서 존리 대표로 변경했다. 존리 대표는 밸뷰자산운용과 의견 교환 및 리서치를 통해 펀드를 운용할 예정이다.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는 메리츠자산운용이 존리 대표가 취임한 이후 첫번째로 선보였던 해외펀드다. 메리츠자산운용은 2016년 1월 유럽의 헬스케어 전문 운용사인 밸뷰자산운용과 손잡고 해당 상품을 선보였다. 메리츠자산운용은 밸뷰자산운용과 펀드를 공동 운용해 수익률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the WM에 따르면 이날 기준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펀드의 누적수익률은 6.06%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수익률은 높지 않지만 연초 이후로는 15%대 수익률을 내며 선방하고 있다. 설정액은 216억원으로 올 들어 소폭 늘어난 상태다.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펀드는 존리 대표까지 세번째 매니저를 맞게 됐다. 해당 펀드는 2016년 설정 초부터 2018년 10월까지 홍주연 전 매니저가 맡아왔다. 이후 홍 전 매니저가 퇴사를 결정하면서 조장호 전 매니저가 이달 23일까지 운용해왔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조 전 매니저의 후임 운용역을 찾았으나, 남은 인력들이 경력 등 여러 측면에서 마땅치 않다고 봤다. 이에 당분간 존리 대표가 직접 책임운용역을 맡으며 후임을 물색하기로 했다.

존리 대표는 후임을 찾는 대로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펀드 뿐 아니라 기존에 운용하던 펀드 또한 물려주겠다는 계획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그는 △메리츠글로벌diversified △메리츠주니어 △메리츠글로벌인컴 △메리츠시니어 △메리츠샐러리맨 △메리츠더우먼 등의 책임운용역을 맡고 있다. 특히 여성친화적 기업에 투자하는 메리츠더우먼펀드의 경우 펀드 특색 등을 고려해 여성 매니저에게 맡기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다.

메리츠자산운용 관계자는 "기존 인력이 퇴사하면서 당분간 존리 대표가 펀드 운용을 맡게 된 것"이라며 "후임 매니저를 찾는대로 펀드를 넘겨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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