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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의료기기 '제이시스메디칼', 시리즈A 투자유치 BNH인베·데일리파트너스 등서 40억 조달, 경쟁사 대비 제품군 다양

김은 기자공개 2019-08-05 08:11:00

이 기사는 2019년 08월 02일 14:3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제조·판매 벤처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이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기관투자자들은 제이시스메디칼이 피부과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며 시장경쟁력을 확보한 점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제이시스메디칼은 최근 BNH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GSA프라이빗에쿼티·더터닝포인트(공동GP)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BNH인베스트먼트가 20억원, 데일리파트너스가 10억원, GSA·더터닝포인트가 10억원씩 투자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기반으로 제이시스메디칼은 차세대 신제품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제이시스메디칼은 피부과용 레이저, 고주파(RF), 초음파(HIFU) 장비 등 피부과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RF는 고주파를 이용한 장비로 피부나 피부 바로 아래 층에 자극을 주면 그 자극에 면역체계가 반응하는 원리다. HIFU장비는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밑까지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쟁업체들이 고주파나 레이저 등 일부 특정 영역에만 집중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반면 제이시스메디칼은 다양한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미 45개국 이상 국가에 제품을 판매하며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일본과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최근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제이시스메디칼은 전체 매출 비중 가운데 8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오고 있다. 국내 미용의료기기 시장의 경우 많은 기업들이 뛰어들며 시장이 포화에 이르자 아시아 등 해외 지역으로 눈을 돌려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는데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의 경우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고성장 분야로 꼽힌다. 이에 글로벌 업체들도 속속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올해 매출액 350억원, 내년 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 성장성과 제이시스메디칼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김태환 제이시스메디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과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가장 큰 시장인 북미 지역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021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아시아, 북미 등 해외 시장 확장에 더욱 공을 들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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