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9년 10월 18일 17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진중공업이 부산 서구 서대신동에 짓기로 한 '대신 해모로 센트럴'의 모델하우스가 오픈 첫날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18일 해모로 센트럴 모델하우스에는 개장 전부터 방문객들이 입구부터 견본주택 바깥까지 300m 가까이 줄을 섰다. 이날 부산지역에 바람이 거세게 불고 비가 쏟아졌지만 악천후에 불구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대신 해모로 센트럴'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과 도분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자리잡았다. 부산터널, 대티터널, 구덕터널을 이용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KTX 부산역과 명지 IC, 서부산 IC 등 광역 교통거점의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특히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부산지역 대형 대학병원 2곳이 인접해 있고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대중교통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신초등학교는 단지 인근에서 도보 7분 거리, 명문학군으로 알려진 대신중, 경남고, 부산서여고 등도 지척이다.

△'대신 해모로 센트럴' 모델하우스 오픈 현장(한진중공업 제공).

아파트 규모는 지하 4층~지상 29층의 8개동으로 건립되는데 총 733가구 중 45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평형대는 59㎡, 67㎡, 76㎡, 83㎡, 84㎡, 114㎡ 등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2년 5월 입주가 시작되며 10월 22일 특별공급 접수, 23일 청약 1순위 접수에 들어간다.

'대신 해모로 센트럴'은 친환경 스마트 아파트를 표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정한 주거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0.3u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를 99% 이상 차단하는 4중 필터시스템이 모든 가구에 적용된다. 또 각 방마다 청정 환기 필터를 설치해 창문을 열지 않아도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공기를 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주거가치와 투자가치도 뛰어나다고 평가된다. 부산 서구는 청약 비조정지역이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와 더불어 대출조건이 세대당 최대 2건까지 가능하다. 또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대출 무이자로 계약자 부담을 대폭 낮췄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30만원대다. 주변 시세를 고려해 분양가를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방문객이 모델하우스를 가득 메워 뜨거운 청약 열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초역세권 입지 등 높은 주거가치와 투자가치가 '대신 해모로 센트럴'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대신 해모로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부산 서구 동대신동 18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