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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파트너스, 첫 인큐베이션 '마스터메디텍' '창업·법인설립·초기투자·법률' 지원…CHC랩 마곡빌딩 입주

이광호 기자공개 2019-11-06 08:11:56

이 기사는 2019년 11월 05일 14:3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 데일리파트너스가 팁스(TIPS) 운용사 선정 후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법인설립과 초기투자를 비롯해 법률자문 및 행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마스터메디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데일리파트너스의 첫 번째 인큐베이션 사례는 항생제·항암제·고지혈증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인 마스터메디텍이다. 데일리파트너스는 마스터메디텍 법인설립 전부터 협력관계를 다졌다. 설립 이후에는 엔젤투자를 시작으로 데일리파트너스 파트너사인 CHC랩의 마곡빌딩 사무실 입주까지 추진하고 있다.

양사의 인연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데일리파트너스는 당시 서울대에서 '바이오벤처 인큐베이팅 데이'를 열었다. 이승호 대표와 권인호 상무는 기술력을 보유한 서울대 교직원과 연구원, 박사학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또한 액셀러레이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 대표는 서울대 교수들에게 창업을 권했다. 자연대, 약대, 농대 등 교수들을 한 자리에 모아 강연을 진행하면서 든든한 우군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했다. 교수들은 서울대 출신이자 제자인 이 대표를 신뢰했고 본격적으로 창업 논의에 나섰다. 약대 학장인 이봉진 교수를 중심으로 자연대 화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바이오벤처 설립에 박차를 가했다.

바이오벤처 인큐베이팅 데이 이후 데일리파트너스는 창업아이템, 팀빌딩, 주주구성 등 구체적인 창업과정을 이끌었다. 이어 서울대 산학협력단 미팅을 거친 뒤 지난달 마스터메디텍을 설립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5억원 규모의 엔젤투자를 단행했다. 이달 안으로 CHC랩 마곡빌딩 사무실 입주도 계획하고 있다.

마스터메디텍은 내년 상반기 안에 최대 10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VC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봉진 마스터메디텍 대표는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기존 약에 효과를 더하는 정도로 약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마스터메디텍은 기존의 약과는 개념이 다른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파트너스는 지난 1월 액셀러레이터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투자가 이뤄진 초기 제약·바이오 기업에게 △경영전략 △재무분석 △자금조달 △IR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VC나 엑셀러레이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초기기업이 해외 투자그룹과 연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마스터메디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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