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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R 컨소시엄, 페블스톤운용에 물류센터 매각 작년초 준공 평택항 인근 위치

김병윤 기자공개 2020-02-04 10:54:48

이 기사는 2020년 02월 04일 10:5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투자회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국내 부동산 전문투자운용사 페블스톤자산운용에 BLK평택물류센터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BLK평택물류센터는 평택항에 자리하고 있는 연면적 약 13만6500㎡의 물류시설이다. KKR이 주도해 지난해 초 준공됐으며, 주요 전자상거래업체 등 여러 물류회사가 입주해 있다. KKR은 아시아펀드2호(Asia Fund Ⅱ)를 활용해 BLK평태물류센터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파타르(John Pattar) KKR 아시아부동산 부문 대표는 "전자상거래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방대한 주문을 신속하게 배달할 수 있는 기술이 갖춰졌으며, 이는 통합형 창고시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KKR은 최신 현대 물류시설인 BLK평택물류센터의 투자 결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태웅 페블스톤자산운용 대표는 "BLK평택물류센터는 주요 교통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위치했다"며 "최첨단 창고냉온시설을 갖춘 BLK평택물류센터의 장점은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페블스톤자산운용은 BLK평택물류센터에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거래는 KKR 컨소시엄과 페블스톤자산운용에 윈윈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KKR은 △밸류애드(value-add) 부동산 투자 △기업·플랫폼 투자 △스페셜 시츄에이션(special situation) 펀드 등에서 유연한 투자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KKR은 14억달러(약 1조6696억원) 이상의 자본을 범지역적 부동산에 투자했다.

KKR은 최근 총 125억달러(약 14조9038억원) 규모의 'KKR아시아펀드4호' 조성에 나섰으며, 신한금융그룹과는 2억달러(약 2383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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