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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벤처캐피탈대상]타임와이즈인베스트, '콘텐츠 투자' 명가 입증했다[Best Venture Capital House(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극한직업' 멀티플 4.5배, 스펙트럼 확장

박동우 기자공개 2020-02-28 08:03:17

이 기사는 2020년 02월 27일 15:1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가 문화콘텐츠 투자 명가의 저력을 다시 입증했다. 지난해 영화 ‘극한직업’과 ‘완벽한 타인’ 등 흥행작에 베팅해 성공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했다. 공연기획 플랫폼에 자금을 집행하는 등 투자 스펙트럼도 넓히고 있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는 더벨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27일 주최·주관한 '2020 한국벤처캐피탈대상'에서 문화콘텐츠 부문 최고의 벤처캐피탈(Best Venture Capital House)로 선정됐다. 이 상은 지난해 투자 또는 회수가 이뤄진 작품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하우스에 수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측은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작품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문화산업을 견인할 트렌드를 포착해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업력 20년차에 접어든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는 문화콘텐츠 영역에서 1000건 안팎의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집행한 자금만 누적 5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최근 들어 총 제작비가 70억~120억원인 중소형 영화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창업투자회사뿐 아니라 사모펀드까지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되는 작품에 베팅하자 틈새 시장에 주목했다.

지난해 1627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은 멀티플 4.5배의 회수 실적을 올렸다. ‘완벽한 타인’도 멀티플 2.5배의 성적을 기록했다. 타임와이즈는 △기생충 △미쓰백 △82년생 김지영 △증인 등의 개봉작에도 투자했다.

박지은·조현주 수석심사역의 선구안이 한몫 했다. 박 심사역은 영화사아침에서 기획 마케팅 업무를 맡고 메가박스에서 투자제작을 담당했던 영화 투자 전문가다. 소니픽처스에서 영화 배급에 관여한 조 심사역도 흥행 가능성이 있는 작품을 발굴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갖췄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는 문화산업 투자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노력도 기울였다. 공연 기획 플랫폼을 선보인 스타트업 마이뮤직테이스트가 대표적 사례다. 투자원금 대비 5배의 회수수익을 냈다.

특히 영화 시장의 다양성을 강화하는 데 마중물을 붓고 있다. 상업영화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의 일부를 지방 제작사에 재투자해왔다. △홈 △영하의 바람 △아빠는 예쁘다 등 10여편의 저예산 영화가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의 지원을 받았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측은 "문화콘텐츠 산업은 10년, 20년 뒤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발전 잠재력이 뚜렷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케이팝 공연 라인업 등에 주목해 새로운 투자 영역을 발굴하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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