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3(금)

전체기사

타임와이즈, 국내 첫 출판물 투자 ‘TW14호' 청산 약정총액 4배 운용, 문화콘텐츠 분야 새 지평 평가

신현석 기자공개 2019-11-08 07:30:00

이 기사는 2019년 11월 06일 10:4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가 국내서 첫 출판물 투자의 물꼬를 텄던 ‘TW14호문화콘텐츠투자조합'(이하 TW14호)을 청산한다. 총 투자금이 결성 당시 약정총액의 4배 가까이 불어나는 등 활발한 투자를 이어온 펀드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타임와이즈 로고
6일 업계에 따르면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는 오는 13일 TW14호의 청산총회를 연다. 지난해 11월 13일 펀드 존속기간이 만료된 후 1년의 청산 기간을 두고 관련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총회에서 청산 결의를 통해 모든 작업을 완료한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작년 말과 올해 초에 걸쳐 1차 출자자 배분이 완료됐고 이번 청산총회를 통해 최종 대금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투자금 집행은 2017년 11월 완료됐다. 결성 당시 약정총액은 200억원이었으나 총 투자금은 750억원에 달했다. 프로젝트 투자가 많은 문화콘텐츠 분야 특성상 ‘투자-회수' 사이클이 짧아 재투자가 빈번했던 영향이다.

TW14호는 문화체육관광부 기금이 투입된 펀드로 문화콘텐츠 투자에서 의미있는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국내 펀드로선 첫 번째로 출판물에 투자했던 펀드로 주목을 끌었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는 2015년 TW14호를 통해 ‘미움받을 용기'라는 서적의 초기 제작비 일부를 투자했다. 당시 2억원을 투자해 약 14억원의 수익을 봤다. 2016년엔 ‘미움받을 용기'의 출판사인 인플루엔셜의 RCPS(상환전환우선주)를 인수하며 출판업계 투자를 이어갔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열악한 출판업계에 힘을 보태는 등 국내 문화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국제시장(영화), 오페라의 유령(공연), 일리 있는 사랑(드라마) 등 문화 전반에 걸쳐 폭넓게 투자했다. 특히 일부 영화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의 현재 총 운용자산(AUM)은 TW14호 제외 시 7547억원이다. 이 중 5000억원정도가 PEF(사모펀드)다. 올해 글로벌푸드테크펀드(152억원), 콘텐츠커머스펀드(203억원), 농식품펀드(125억원) 등 총 480억원에 달하는 3개 펀드를 신규 펀드레이징하는 등 투자 속도를 높이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4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편집인이진우등록번호서울아00483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