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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파장]코웰패션, 골프 브랜드 JDX 미래 성장 ‘다크호스’ 부상하반기 골프의류 등 신규 브랜드 론칭 예정, 신사업 위한 기업 발굴 집중

박규석 기자공개 2020-08-03 07:11:22

이 기사는 2020년 07월 30일 13:5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JDX가 코웰패션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골프 산업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골프 시장은 코로나19 여파의 ‘무풍지대’로 불릴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해외에서 골프를 즐기던 인구 등이 국내 골프장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예년과 비교할 수 없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 실제 골프부킹 사이트 엑스골프(XGOLF)에 따르면 지난 2월 ‘조인 예약’ 건수는 총 485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했다.

이 같은 골프 산업의 호황은 JDX의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코웰패션의 사업 다각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JDX의 성장은 코웰패션이 언더웨어 다음으로 역량을 쏟고 있는 의류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가속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코웰패션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강점인 언더웨어 부문 외에도 의류와 잡화, 화장품 등으로 사업 카테고리를 넓히고 있다.

JDX의 라이선스를 보유했던 100% 자회사 씨에프크리에이티브가 지난달 말에 코웰패션으로 흡수·합병된 부분도 의류 부문의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통상 자회사의 흡수·합병은 경영효율성 증대와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코웰패션 입장에서는 씨에프크리에이티브의 흡수로 JDX의 브랜드를 이전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합병으로 푸마스포츠와 엠포리오아르마니 등의 브랜드 라이선스도 직접 운용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의류 부문의 성장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JDX 브랜드의 경우 지난해 4분기부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패션의류와 골프의류 신규 브랜드들의 론칭이 예정된 만큼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웰패션의 실적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금 확보 차원에서 유리한 상황이다.

올 2분기 코웰패션의 연결기준 잠정 매출과 영업이익은 1157억원과 234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와 10.7% 증가한 수치로 지난 4분기 매출액을 뛰어넘은 역대 최대 매출이다.

특히 패션사업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64억원과 22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1.3%와 10.2% 증가했다. 온라인 채널 매출 비중이 97%를 차지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문화의 효과를 누렸다는 평가다. 더불어 코웰패션은 올 하반기에도 시장성과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신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하는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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